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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들숨날숨 건강찾는 하모니카

박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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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관 2학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9월 7일 처음 시작한 하모니카 초급반은 평생학습관 서원분관 지하 연주실이 교육장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악기 하나쯤은 다루는 것이 로망이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늘어나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되면 색소폰이나 기타를 배우게 된다. 그것도 아니면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악기 하나쯤 배우는 은퇴자들이 많다. 그중에 하모니카는 휴대하기 편해서 더욱 선호하기도 한다.

 

하모니카는 일본을 통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트럼펫, 플루트 등과 같이 하모니카도 관악기이다. 여타의 다른 관악기는 모두 날숨으로만 연주한다. 유독 하모니카는 들숨을 이용해 연주하는 유일한 악기이다. 하여 하모니카는 복근을 이용해 3회 날숨과 4회 들숨으로 7계 음을 연주한다. 들숨과 날숨을 적절하게 운동함으로써 경막, 복부까지 튼튼하게 하는 하모니카 연주이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1981년 저격범의 총을 맞았을 때 일이다. 응급 수술 후 호흡 조절을 위하여 하모니카를 불면서 치료했다고 한다. 음악도 듣고 호흡조절도 좋아지고 일거양득이다. 덕분에 레이건 대통령은 곧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모니카를 불면 마음이 즐겁고, 여럿이 만나서 얘기도 나누게 된다. 여럿이 어울려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 만큼 보람이 있는 배움이다. 배우는 성취감과 함께 정신도 맑아지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하모니카를 불면 좋은 점이 많다. 음악을 들으며 악기를 연주하면 호르몬 조절이 원활해진다. 도파민, 엔도르핀, 코르티솔 등 통증을 완화하고 정서적르으로 안정감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날려준다. 그날 교육장에 참석한 교육생 대부분은 은퇴자들이 많았다. 요즘에는 문해 교육이 유행인 것처럼 악기 하나씩 다루고 싶은 마음을 하모니카로 시작하는 악기 연주도 인기 만점이다. 하모니카 초급반 이옥순 교육생은 여든을 앞둔 나이에도 배우는데 나이가 있느냐고 하면서 누구보다 더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

 

첫발을 내딛는 하모니카 초급반은 '도레미파솔라시'까지 높은 '도'를 빼고 배웠다. 이춘배 강사님은 교육생들의 열정이 좋다고 하면서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배우는 것보다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도 늦지 않다고 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잘 알고 있는 트로트까지 잘 연주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면서 나이 드신 교육생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모니카 초급반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배우게 된다. 지금도 하모니카 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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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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