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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회 음성군 성인문해 한마당~음성에도 골든벨이 울렸다.
작성자 이순희 등록일 2018-11-12 조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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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제1회 음성군 성인문해 한마당 문해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당초 예상은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내에 시행을 하려 했었지만 태풍으로 부득이 날짜를 변경하여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음성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성인문해 한마당이라 기대도 컸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아쉬움이 컸다. 참여자가 어르신들이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였다.

 

날짜가 변경이 되어 자칫 참여자들의 열정이 식을까 걱정이 되었다. 골든벨 참가자는 음성군 문해학습장의 학습자들 50여 명이 대상이었다. 미리 연습 문제를 배포하여 학습자들의 참여 의지를 고취 시켰고, 행사 당일에는 차량을 대절하여 각 지역에 학습자들을 행사장으로 이동을 시켰다. 지역 특성이 농촌이고 행사장에서 40분이 걸리는 먼 지역이 있어 차량운행은 필수적 요건이었다.

 

행사 당일 날씨도 화창하여 가을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오셨다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행복감, 즐거움이 감돌았다. 모자에 이름표, 번호판을 달고 각자 정해진 자리에 앉으니 더욱 더 긴장된 표정들이 역력하였다.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사고 없기를 기도했다.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나가는 참가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했던지 좀처럼 탈락자가 나오지 않아 몹시 당황스러웠다.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출제자와 합의 하여 문제를 살짝 바꿔서 출제를 하였다. 다행히도 많은 수의 참가자들이 탈락을 해서 패자부활전을 치룰 수 있었다.

 

처음 시행하는 골든벨이라 참가자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는지 1시간이 넘었는데 최후의 일인이 나오지 않아 다시 문제 유형을 바꿔서 출제를 하였다. 다행히 예상이 맞아 1시간 30분 만에 최후의 일인이 탄생을 하였다.

 

최후의 일인이 탄생한 그 때에 마침 조병옥군수가 행사장에 방문을 해서 격려도 해주고 마지막 골든벨 문제도 출제를 해주어서 행사가 더 의미 있었다. 골든벨에 참가자들도 군수의 방문에 박수로 환영을 하였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워하였다.

 

처음 시행하는 행사라 미흡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큰 사고 없이 잘 끝나서 더 행복하고 뿌듯하다. 어르신들의 열정에 언제나 탄복을 금치 못한다.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고 바꾸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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