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6월 12일(월)부터 13일(화) 동안 아프리카 모로코 라밧에서 「2023 평생학습 국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felong Learning)」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모로코 교육부, 국가문해청(ANLCA), 이슬람 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 유네스코 평생학습원과 공동으로 ‘제7차 유네스코 세계성인교육회의(CONFINTEA Ⅶ) 1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대한민국과 모로코, ICESCO 및 유네스코 회원국 간 신규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성인교육과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앞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모로코 국가문해청(ANLCA)과 국제 행사 개최 협력, 상호 경험 공유를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 교환 등 양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6월 12일, 기조세션에서는 모로코 총리실 고문 Dr. Mohammed EL MESKI이 좌장을 맡아 평생학습 기관의 글로벌 벤치마킹 모델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국가전략을 소개하였으며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평생교육으로의 대전환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슬람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 교육본부장 Dr. Koumbou Boly Barry가 ICESCO의 평생교육 비전과 행동계획을 소개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아프리카의 평생교육 분야 제도 정책의 발전뿐만 아니라 다변화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저변 확대 필요 속 동반자적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