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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 찾아가는 전국8도 <생생 현장>

[2022년 결산] 모니터링단 시각에서 본 현장

  • 충북평생교육진흥원 모니터링단 가은성
1. 한 해 동안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 충북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나를 닮은 반려식물)
- 올해 첫 모니터링은 “충북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나를 닮은 반려식물)”시작을 했다 역량강화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모니터링을 같이 진행하며 이루어졌다. 퇴근 후 늦은 시간 이지만 참여율이 높았고 원예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만든 식물들 (테라리움)을 가져갈 수 있는 있었다. 평소 쉽게 만져 볼 수 없었던 식물과 학습자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몸과 눈에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 이였다. 평소 원예에 관심이 없던 학습자들에 식물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여 식물을 잘 가꾸는 방법을 익히고 원예치료의 의미와 효과 식물과 같이 생활하며 나의 삶을 대입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의 행복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들을 탐색할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이였다.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모니터링까지 같이 할 수 있어 좋은 첫 모니터링이였다.

2) 평생교육진흥원 시화전 심사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인 문해 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전은 나에게 많은 기대를 갖게 되었던 모니터링 이였다.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5년 이상을 성인 문해 교육을 통해 글을 익힌 성인학습자들의 시를 접해 볼 수 있었다. 다양성을 가진 성인 문해 교육 학습자들의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시를 쓰며 어떤 마음을 전하고자 글로 표현 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하게 되었던 학습자들에게 점수를 부여하기보다 시를 통해 내 마음속에 봄날을 찾을 수 있었고 잠시나마 힐링을 주었던 모니터링 이였다. 시화전중 1년 4개월의 학습기간을 가진 학습자중 순자의 봄날 “노란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다. 순자의 마음에도 피었다~~~희망의 꽃이 예쁘게 피었다 순자의 마음에도 피었다. 열심히 배우라고 말해준다”라는 문구에서 글자를 배움으로써 순자의 마음에 봄날이 찾아왔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기억에 남았다.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을 전시회 참여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3)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언택트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 로컬 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한 인재 양성을 통한 도.동 통합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2022년 충북평생교육 공모사업 중 한가지이다. 닭갈비 밀키트를 만드는 과정에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다. 등록 인원 22명중 15명이 참여하며 밀키트 사업성과 마케팅 방법 등의 이론수업이 이루어진 후 직접 닭갈비 밀키트를 제작해보는 실습수업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연령, 성별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요식업 사업을 하는 학습자와 밀키트 사업에 관심을 가진 학습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학습들의 경험과 강사의 전문성을 서로 교류하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제작 및 판매를 서로 공유하며 이루어졌다. 요리 실습 시간에는 재료들의 손질과 정확한 용량을 학습자들이 직접해보며 그동안 접해왔던 밀키트의 과정들도 알 수 있었다. 요리실습이 이루어진 날에는 직접 만든 밀키트 제품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및 밀키트 소비자 층 확대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었다.

4) 충북 평생교육 학습관리시스템
- 다양한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매일 접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진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는 방법과 유튜브 운영에 중요성 브랜딩하는 과정 올바른 저작권 사용, 자신만의 콘텐츠 촬영 및 편집을 통해 제작해보는 과정들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궁금증과 만들어 지는 과정들을 무한으로 듣고 따라해 볼 수 있었다. 유튜브 제작 및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아직은 다양한 강의와 학습자의 관심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많은 교육강좌를 통해 많은 학습자들의 학습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5) 제 2회 충청북도평생학습박람회
- 모니터링 단의 각자의 개인 블로그, SNS를 통해 10월14~10월16일까지 음성급빛평생학습관 및 금빛공원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제 2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홍보물 게시를 통해 평생학습 박람회를 알릴 수 있었다.

6) 제2회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
- 음성 평생학습 박람회 장에 도착하였을 때 생각을 잠시 하면 음성지리를 잘 모르는 나로 써는 네비게이션이 알려 주는데로 찾아가던 중 스피커로 들려오는 강연소리와 멀리에서도 보이는 애드벌룬 홍보를 보며 찾아갔다. 마침 김경일 강사님의 강연이 시작되었고 입구에서부터 각 지역 평생학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어른,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에 관심을 끌고 있었다. 어쩌면 지역행사에서 체험부수들도 많았지만 고용보험에서 간단하지만 직업 적성검사를 해볼 수 있었고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 아로마공예, 드론참여 등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다음 평생학습박람회는 접근성이 가깝고 많은 홍보를 통해 평생학습 학습자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

7) 온라인 교육 “알아두면 쓸모있는 디지털 윤리”
- 올바른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인식을 통해 건전한 미디어 교육 운영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 개인정보와 저작권 보호력 확대 및 카드뉴스 제작 역량 강화미디어 속 윤리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는 미디어속에서도 디지털 윤리가 있다. 미디어 속 윤리를 통해 이슈가 되는 이야기 속에는 서로 다른 입장이 있다는 걸 한번쯤은 생각하며 이슈를 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았다. 어떠한 사건에는 양면성이 있다 한쪽면만 보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쪽의 시선에서 바라봐야 미디어 속에 억울함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강의로써 “보다”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학습자와 강사간의 의사소통과 의견을 제시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처음 접해보는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아 강의 접속시 시간이 소요되고 의견전달시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

2. 모니터링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모니터링 현장 경험이나 만난 사람, 일화 등)

-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언택트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모니터링을 위해 강의실 입장시 연세가 있으시고 남녀 구분 없이 이론강의 및 요리실습에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이론 및 요리실습강의를 도와주는 보조강사를 통해 학습자들 모집과정중 밀키트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 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대부분에 학습자들은 요식업 경험과 밀키트에 관심을 갖는 학습자들로 모집되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청주에서도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밀키트 공모사업은 지역로컬푸를 활용한 밀키트 제조 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밀키트 요리실습 후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밀키트 배달해주고 있었다. 취약계층에게 밀키트 배달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의 기대효과를 볼수 있었다. 교육수료 후 지역로컬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사업에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충북평생교육을 통해 인재양성 및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었으면 한다.
올해 대면 모니터링에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공모사업 모니터링시에는 학습자들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보였고 학습자들의 사업과 연계되어 다양한 정보들도 공유하며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한 가지 더 기억에 남는 건 학습자 관리 및 요리실습 시간에 보조강사가 있어 학습자와 강사의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3. 평생교육사 경력개발에서 모니터링 활동이 도움 된 사항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올해 2년차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모니터링 할 때마다 느낀 점은 이렇게 많은 평생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습자들은 참여하는 학습자들만 참여하고 아직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학습자들이 있다는 점과 한 가지 평생교육수업이 이루어지기까지 사업의 적절성부터 프로그램관리, 홍보, 학습자관리까지 방법들을 현장에서 듣고 평가하며 평생교육사의 간접적 경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4. 내년에는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인재양성재단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할 예정입니다. 통합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했으면 하는 역할 또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인재양성재단에서 대학생과 지역 학생들과 연계하여 재능기부, 멘토링으로 교내 중,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안내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진학과 대학생활에서의 재능나눔과 더불어 학교 정규과정 중 학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충북의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북의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진출하기보다 충북에서의 직업선택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성인교육 중심의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청소년·청년 교육 중심의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기능 통합으로 학교정규과정, 직업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이 아닌 성인이 되어서도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개발이 이루어졌으며 합니다.

5.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응원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충북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민대학, 충북형 평생교육바우처, 평생학습비 지원,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공약사업에 평생교육의 다양한 역할·기능과 사업영역 확대를 기대합니다.

6. 기타 평생교육 관련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습자로써 평생교육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충북에서 많은 평생교육의 기회가 있지만 자기개발 및 직업향상에 관한 평생교육의 일부분 수강료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어 평생교육에 참여하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습들은 대부분 수강료가 저렴하지만 대학교 부설에서 운영하는 학습에 수강료는 학습자로써 많은 부담이 됩니다. 현재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이 한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취약계층을 위한 바우처사업이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선택적이 아닌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바우처사업이었으면 합니다.